어제 예전 회사의 팀장님께서 알려주신 정보로 SK컴즈 에서 준비한 네이트 커넥트 & 앱스토어 설명회에 다녀왔다.
사실 대략적인 안내페이지만 휙~ 보고 약간은 충동적으로 가버린 것인지라, '음 커넥트니까 제휴사 확보 뭐 이런거랑, 앱스토어니까 네이트 기반으로 아이튠스토어 같은걸 만드나보다'하고 생각하고 갔는데, 예상은 반만 맞았다.
결과적으로 네이버, 다음에 이어 네이트도 어쩔 수 없이 몇가지 API 들을 공개한다는 것이었고, 그 중심에 NateON 과 관련한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키포인트 였던 것 같다.
앱스토어 관련해서는 결국은 사이월드의 몇가지 API 들을 사용하여 이런저런 것들을 만들어볼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내심 기대했던 모바일쪽의 내용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았고, 질의응답시간에 관련 내용에 대해서도 '준비중이다' 라는 정도로 간단히만 언급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무래도 한동안은 관련하여 큰 진전은 없을듯 하여 또 한번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네이트온 관련 API가 (일부이고, 개인들에게는 그 시점이 올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긴 하지만) 오픈된다는 것은 무료 SMS로 엄청난 사용자를 끌어모은 네이트온 메신저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시간 서비스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의미도 된다.
사실 네이트온이야 말로 어떤의미에서는 트위터와 대적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커다란 잠재력을 가진 플랫폼을 어떻게 사용할지 SK Communications 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ps.사실 발표회에서 가장 인상 깊은 2가지를 꼽으라고 한다면, 점심도시락과 경품추첨을 진행해주신 여러가지면에서 포스를 풍기셨던 그분.
(아쉽게도 사진은 점심도시락만 있다. -.-; )

오늘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심.
rss
그런데, 아, 저 도시락은 얼마짜리일까? :)
분명 자신들도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면서 왜 그걸 최대한 활용하려 하지 않는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근데 발표중에 '오고가는 메시지의 60% 이상이 URL을 포함하고 있다' 라는 말이 있었는데, 오고가는 메시지들을 모두 저장해서 분석하고 원하는 경우 열람할 수 있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져서 섬뜩해지던데... 네이트온 메시지 암호화 모듈 같은거라도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저 도시락 은근 가격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소고기 안심과 해삼, 새우 등...
다만 일부 서빙하는 직원의 서비스마인드는 마이너스 였지만,
일단 제 돈을 내고 가서 먹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충분히 수용가능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