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어쩌다 보니 통신 3사의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중이다.
SKT 에서는 어머님께 드리려다 실패한 와인폰2 로 각시와 커플요금제. (월 22,000원)
KTF 에서는 주력으로 사용중인 Nokia 네비게이터폰 (6210s) 을 슬림 요금제. (평균 월 2만원)
LGT 에서는 뜬금없이 구입한 아르고폰을 영화요금제. (월 14,000원)
결국 매달 약 6만원 정도의 통신요금이 발생하고 있는데, 나름 합리적인 것 같다.
일단 총액기준으로 봐도,
예전 각시와 연애하던 시절 기본적인 요금제로 통화하며 나오던 10만원이 넘어가던 것 보다야 확실히 절약되고,
현재 SKT 하나만 사용하며 나와 커플로 묶고 이외의 통화도 모두 하나로 사용중인 각시와 비슷한 정도다.
하지만, 이제 결혼도 하고 어느정도 한번 더 긴축재정에 들어가야 하기에
이 휴대폰들을 좀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계획을 짜보려 하는데 영 그림이 안그려진다.
그 고민의 중심에는 아이폰이 있다.
KT 에서 아이폰이 출시 된다는 것은 거의 확정적인것 같긴 한데,
과연 그 요금제가 내가 감당할만한 범위일 것인가 하는 부분이 고민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 와중에 LGT 에서는 OZ&Joy 라는 멋진 요금제를 내놨다.
기존의 6천원 OZ 서비스와 엮어서 영화, Yes24, 세븐일레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런데 영화는 시너스예매권 2매, 혹은 Yes24, 세븐일레븐 1만원 이용권 등이기에
실질적으로 OZ 서비스는 무료로 사용하고 부가적인 이용을 하는 것이다.
대인배 LGT...
SKT는 해지하고, KT의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서브로 LGT의 OZ를 사용해야 하는걸까?
결국은 KT의 아이폰에 엮인 데이터요금제가 어느정도 합리적으로 나와주느냐에 따라
LGT의 서브가 계속 남아있느냐 없애느냐가 결정이 될 거 같다.
내 가방이 가벼워질 수 있도록,
KT에서 아이폰을 출시하고 아주 합리적인 무제한 데이터요금제를 엮어줬으면 좋겠다.
(써놓고도 참 허황된 꿈 같다는 생각은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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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폰은... ㅜ.ㅜ